평택 양돈농장서 ASF 발생…초동방역팀 급파

8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한 돼지농장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8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한 돼지농장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양돈농장(830마리 사육)의 돼지 폐사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실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전국 돼지농장 일제검사(폐사체·환경) 의뢰 과정에서 폐사 증가가 확인돼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ASF로 최종 확진됐다.

중수본은 확산 방지를 위해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ASF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이번 발생은 같은 날 경기 화성 발생농장의 예찰지역과 인접한 곳에서 추가 확인된 사례인 점을 고려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은 발령하지 않고 기존 발생농장의 방역지역에 포함해 관리한다. 평택시 내 돼지농장과 주변 도로에 대해서는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관계기관과 지방정부에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를 당부하고, 양돈농가에는 전국 일제검사 참여와 농장 종사자 모임 금지, 불법 수입 축산물 반입·보관 금지 등 행정명령 준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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