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 "권성동 원내대표가 군공항 이전, 신분당선 조기착공 위한 보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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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5-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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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 원내대표, "대통령과 함께 김용남 후보 공약 이행 도울 것" 약속

국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와 권성동 원내대표가 함께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김용남 캠프]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는 25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서 권성동 원내대표와 함께 수원군공항 이전 다짐대회를 가졌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김용남 후보는 광주지검에서 저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검사 생활을 했던 선·후배이자 19대 국회에서는 동료 의원이었고 윤석열 대통령의 경선 캠프부터 함께 활동해 온 아끼고 믿음직하고 사랑하는 후배”라며 김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 “제 지역구인 강릉에도 군비행장이 있어 소음 피해의 심각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수원 군공항으로 인한 소음도 문제지만 아이들의 학습권이 침해받는 것이 더 큰 문제이며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올해 안으로 수원군공항 이전 후보지를 확정할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김용남 뿐”이라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또 “김용남 후보가 수원시장이 되면 제가 대통령과 함께 수원의 숙원 사업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힘쓰고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책임지고 수원에 예산 폭탄을 투하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도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신임하고 아끼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수원군공항 이전과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착공을 위한 보증인이 돼 주셨다”며 “약속한 예산 폭탄은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착공에 쓰겠다"고 공약 이행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권선구는 군공항 이전,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착공, 그린벨트 해제 등 중앙정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추진해야 할 현안이 산적하다”며 “제가 시장이 돼 윤석열 대통령, 원희룡 국토부 장관, 권성동 원내대표와 함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힘 있는 후보가 왜 필요한지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수원군공항 이전 다짐대회에는 가수 김흥국, 가수 박일남, 영화배우 임혁, 양금희 국힘 원내대변인이 참여해 유세를 하며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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