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 고삐 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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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22-05-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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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도청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연계 사업 등 70건 추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 장면[사진=충남도]

충남도가 개막 51일 앞으로 다가온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계 실·국 및 기관 간 추진상황을 살피고 결의를 다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필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조한영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실·국별 추진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도는 박람회 관련 연계 사업 추진 계획과 세부 과제 등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사업으로는 홍보 17건, 안전 14건, 프로그램 23건 등 총 5개 분야 70건을 추진하며, 약 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주요 세부 과제는 △2022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연계 홍보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 점검 강화 △대중교통 편의 시설 개선 및 운송체계 구축 △제8회 환황해포럼 개최 △범도민 지원협의회 운영 등이다.
 
도는 조직위·보령시와 추진상황을 지속 공유하고 미비점을 점검·보완하는 등 총괄 지원부서인 해양수산국을 필두로 박람회 지원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이 권한대행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라며 “일상으로의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출발을 대외적으로 선언하고 환황해권 신성장동력인 해양 신산업 홍보와 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 신산업과 해양 머드 콘텐츠의 발전·진흥을 촉진하기 위한 대규모 산업 박람회로, 전 세계 12만 명의 외국인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국제행사다.
 
행사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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