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최익훈 신임 대표이사 내정 및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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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2-05-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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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본부 2실로 조직개편...화정 아이파크 리빌딩 추진단 신설

[사진=최익훈 신임 대표이사 ]


HDC현대산업개발은 최익훈 HDC아이파크몰 대표가 오는 30일부로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최익훈 신임 대표이사는 창의적 사고와 합리적인 리더십을 갖춘 전문 경영인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HDC그룹의 주요 계열사에서 새로운 성과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 대표는 HDC랩스(구 HDC아이콘트롤스)의 코스피 상장과 부동산114의 빅테이터 플랫폼 사업을 주도하고, HDC아이파크몰의 전면 재단장 등 복합상업시설의 개발∙운영 경험까지 갖춘 인물"이라며 "건설, 부동산 및 유통 분야의 종합적 경험을 바탕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의 기업가치를 높여갈 적임자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화정아이파크 사고 사태를 수습하고 조직의 근본적인 쇄신을 위해 3본부 2실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조태제 부사장이 건설본부를 새로 맡게 되며, 그룹내 대표적인 재무전문가와 영업전문가로 손꼽히는 김회언 전무와 이현우 상무가 각각 경영기획본부장과 개발영업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아울러 상품개발실과 투자개발실을 신설해 미래상품과 신사업의 개발을 각각 전담토록 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광주 공사장 사고수습과 신뢰회복을 위해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 추진단을 신설했다. 추진단은 유병규 사장과 하원기 전무가 맡았다. 

회사 측은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조직도 앞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의 안전과 품질관리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독립적인 조직으로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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