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문정부 5년간 서울 일자리 63만개 감소"...실업률 7.1%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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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일 선임기자
입력 2022-05-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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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사진=오썸캠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5일 "문재인 정부 5년동안 일자리 63만여개나 줄었다"며 "서울은 '알바천국'이 돼버렸다"고 비난했다.

유경준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논평에서 "문 정부 5년 동안 서울의 일반 취업자 수가 9만 7000명에 불과했다"며  "이는 전일제 일자리로 환산하면 62만 2000명이나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용률 또한 7.1%p나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전인제 일자리 수가 줄어든 것은 지난 5년 동안 주 40시간 일하는 정규직 일자리는 줄어들고 '알바' 일자리만 증가해 '일자리의 질'이 낮아진 것이라고 유 선거본부장은 부연했다. 

그러면서 "문 전대통령은 직접 일자리를 챙기겠다며 청와대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한 체 특정 시민단체에 수 백억 보조금 잔치만을 했다"고 비판했다.  또 "혈세만을 낭비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K-뉴딜', 'K-혁신' 과 같은 온갖 구호에 자화자찬하는 동안 서울시민은 'K-실업자'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는 세금만으로 만들 수 없다며 민간에서 만들어져야 한다고 충고했다.

 오세훈 후보는 혁신산업 10대 거점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 미래혁신성장펀드 2조원 추가 조성, 미래 유망기업 육성 및 창업 생태계 연결 플랫폼 확대를 위한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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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후보는 약속을 잘 지킵니다.~ 서울의 미래 서울 전문가는 오세훈 후보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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