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다양한 마케팅으로 경영 정상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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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2-05-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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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최근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며 실적 개선과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유튜브 공식 채널 '엑스타 TV'가 국내 업계 최초로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또 금호타이어는 최근 새롭게 선보인 TV광고 '세계를 달리다' 편이 일반 대중과 고객에게 금호타이어의 가치를 전달했다고 자평했다.

최근에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이달 24일부터 3일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쾰른 2022'와 25일부터 4일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오토프로모텍 2022'에 참가한다.

금호타이어는 고성능, 여름용, 겨울용, 올시즌, TBR, 전기차 전용, 미래 콘셉트 타이어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럽 지역 주요 거래처와 소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TCR 대회인 TCR 유럽의 오피셜 타이어로 참가해 모터스포츠 기술력의 입지를 다진다. 오는 30일부터 2일간 포르투갈에서 진행되는 TCR유럽 개막전을 시작으로 TCR 덴마크, TCR 스페인, TCR 동유럽도 후원한다. 대회 참가 차량 전체에 금호타이어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 S700, W701' 전량을 유상 공급한다.

금호타이어는 영국 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독일 바이엘 레버쿠젠, 체코 FK 믈라다볼레슬라프와 공식 글로벌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다. 북미에서는 NBA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증가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고인치 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등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로 올해 1분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TTC 부스 시뮬레이션.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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