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 횡단보도 등 해결 과제 함께 할 스타트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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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05-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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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5천만원 실증자금 지원과 제품 상용화 지원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테크노파크와 ‘Smart-X City(인천도시공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시티를 완성하는 X(혁신 서비스를 의미하는 미지수)를 찾는다는 뜻이 담긴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추진 중인 실증 브릿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스마트시티 구축 관련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인천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검단신도시 스마트도시 리빙랩에서 도출된 과제를 해결할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것이다.
 
해결 과제는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에서 도출된 과제와 리빙랩 스마트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과제 등 총 11개 과제다.

주요 과제는 △스마트 횡단보도 △퍼스널 모빌리티 △스마트 전기충전 서비스 △스마트 바이크로드 △악취관리 서비스 등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5000만원의 실증자금을 지원하고 성공적으로 과제를 해결한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실제 설계 반영을 검토하고 있어 조기 상용화 및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의 스마트시티 구축 분야 스타트업이며 내달 13일까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정윤희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과장은 “실제 검단신도시 스마트도시 리빙랩에서 도출된 과제를 스타트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파트너를 통해 시민들과 스타트업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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