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MZ세대와 소통…'주니어보드' 발대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재형 기자
입력 2022-05-24 09: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난 3년간 혁신과제 36건 발굴, 16건 공단 경영에 반영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2022년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소통강화 활동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주니어보드 방향성 안내 △조직진단을 위한 자유 토론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소진공은 지난달 내부직원 대상 공개모집을 통해 주니어보드 참여자를 모집했고 33명의 직원을 단원으로 선발했다.
 
단원은 근무경력 5년 이내, 5급 이하의 MZ세대(밀레니얼+Z세대·1980년~2000년대초 출생 세대)로 구성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소진공 주니어보드는 공단 내 젊은 세대의 공식 소통채널로 2019년 처음 도입됐다.
 
이들은 지난 3년 간 조직문화, 근무여건, 지원사업 절차와 관련한 개선과제 36건을 발굴했다. 특히 유연근무제 확대 등 16건 과제는 공단 경영에 반영됐다.
 
주니어보드는 연말까지 활동하며 ‘리버스멘토링’ 등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주니어보드 단원들의 도전적인 목소리는 공단을 보다 탄탄한 조직으로 만들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며 “기관의 발전을 위해 젊은 시각으로 좋은 의견을 과감하게 내달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