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이미영 울산남구청장 후보, "남산로 지하화…구민에게 녹지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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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종우 기자
입력 2022-05-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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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남부 최대 관광 특구 기대 가능

이미영 울산 남구청장 후보는 "울산남구 삼호동 와와삼거리에서 태화로터리 구간의 남산로를 터널형태로 지하화하고 지상은 녹지를 조성해 공원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사진=정종우 기자]

이미영(50·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청장 후보는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 남구관광 활성화 방안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미영 울산 남구청장 후보는 "울산 남구 삼호동 와와삼거리에서 태화로터리 구간의 남산로를 터널형태로 지하화하고 지상은 녹지를 조성해 공원화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이 후보는 다섯 번째 공약을 발표하면서, "울산시는 남산로 중간의 주유소와 가스충전소부지를 매입하고 식물원과 정원지원센터 개발을 추진 중"이라며 "이 사업에 추가해 도로 지하화와 녹지조성 사업을 같이 추진한다면 은하수 다리와 대숲교를 통해 태화강국가정원이 남산과 연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이용객이 없어 전임구청장의 세금 낭비의 결정체라고 비난받는 동굴피아까지 가는 길이 수월해져 방문객 증가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후보는 "태화강국가정원과 연계한 신정동 일대를 관광특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주택조합에서 재개발 추진중인 남구 신정동 옛 태화호텔 인근에 특급호텔을 유치하고, 호텔주변 일대를 상업지구로 지정해 카페와 토종음식점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울산시에서 추진하는 태화강전망대에서 장생포 고래박물관까지 운행하는 수소유람선과 연계된다면 동해남부 최대 관광특구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16일 네 번째 공약으로 당선 즉시 방역정책에 적극 참여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500만원까지 손실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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