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5년간 육아휴직 후 복직률 평균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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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2-05-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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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최근 5년간 임직원들의 육아휴직 후 복직률이 평균 93%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여성인력 고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을 위해 산전후 휴가, 육아휴직, 임신기·육아기 단축근무, 가족돌봄휴직 및 휴가, 여성 객실승무원 대상 임신사실 인지시점부터 사용하는 임신휴직, 모든 여성 직원을 대상으로 난임치료를 위한 난임휴가, 난임휴직 등 모성보호제도를 운영해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육아휴직 사용 건수도 남자직원을 포함해 2018년 54건, 2019년 66건, 2020년 73건, 지난해 94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육아휴직사용 건수도 71건에 이른다.
 
복직 후 1년 이상 재직률도 2018년 91.8%, 2019년 93.8%, 2020년 97%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는 100%의 재직률을 기록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모성보호제도 외에도 시차출퇴근제, 반반차 제도 등을 시행해 일·가정 양립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일과 생활이 균형 잡힌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진=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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