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ㆍ해경ㆍ어업관리단, 동해 통합방위태세 확립 협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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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5-1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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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기적이고 긴밀합 협조체계 구축으로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

1함대 회의실에서 김성학 1함대사령관(사진, 중앙)이 주관하는 ‘해군-해경-어업관리단 동해 통합방위태세 확립 협조회의’가 강성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사진, 중앙 왼쪽), 전우진 동해어업관리단장(사진, 중앙 오른쪽)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사진=해군 1함대 사령부]

강원 해군 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는 16일 함대 회의실에서 해군ㆍ해경ㆍ어업관리단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동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협조회의를 실시했다.
 
1함대에 따르면 김성학 1함대사령관이 주관한 이번 ‘동해 통합방위태세 확립 협조회의’는 해군 1함대와 동해 해경, 동해어업관리단 간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빈틈없는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성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전우진 동해어업관리단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해군·해경 작전 관계관들은 이번 협조회의를 통해 동해의 작전환경, 해양환경 특성, 오징어 어장 형성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동해를 수호하고 안전한 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효과적인 합동작전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오징어 성어기 동안 해군-해경 간 불법조업 중국어선 관련 긴밀한 정보공유, 합동 어로보호 지원 작전, 해상 재해재난
작전공조 강화 등 해상에서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작전수행 방안들을 광범위하게 논의했다.
 
해군 1함대사령관 김성학 소장은 “이번 회의는 선승구전의 자세로 해군, 해경 및 어업관리단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상황에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상황이 발생하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평소에 철저히 준비하여 빈틈없는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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