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ASTI, 필리핀에 와이어 하네스 자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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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 유우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5-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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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용 와이어 하네스 (사진=ASTI 홈페이지)]


일본의 차량 전장품 제조사 ASTI는 13일, 필리핀에 와이어 하네스 제조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사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에서 오는 리스크를 분산해 안정적인 공급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다.

 

메트로마닐라 남쪽 바탕가스주의 공업단지에 100% 자회사인 ASTI매뉴팩처링 필리핀을 지난달 20일에 설립했다. 자본금은 약 2억 4500만엔. 이륜차용 와이어 하네스를 제조하게 된다.

 

공장은 렌탈하게 되며, 연내 가동을 추진한다. 연면적은 2700㎡. 월 1만개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비 등 총 투자액은 약 5억엔. ASTI의 관계자는 NNA에, “향후 자체공장을 갖추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한 행동규제에서 오는 공장조업 리스크와 우크라이나 위기로 인한 서프라이 체인 불안이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과 중국, 베트남, 인도에서 생산하고 있는 이륜차용 와이어 하네스를 필리핀에서도 생산, 리스크 분산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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