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2년 법인세무조사 '장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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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5-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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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세 안내' 책자 배포해 성실납세 유도

  • 평택시민인문학대학,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강연 운영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2년(‘21년 실적) 법인 세무조사 시군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평가기준은 법인 세무조사 추진 실적, 이행률 및 직무환경개선 노력 등 6개 분야의 종합평가(600점 만점) 결과(558.5점) 기관표창 '장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21년 조세정의 역량강화 세무조사 분야 연구발표대회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73개 법인 정기세무조사를 실시하여 취득세 등 128억 원(도지원 세무조사 포함), 관내 건설현장 시공참여 법인에 대한 기획세무조사로 주민세 등 30억 원을 추징했다. 이는 ‘21년 73억 원 대비 116% 증가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법인이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으나 일부 법인이 지방세 관련 법령 미숙으로 지방세가 탈루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반복적으로 탈루되는 사례에 대해 QR코드를 활용한 E-book 형식의 '기업인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 배포해 성실납세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더불어, “금년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회복을 위해 성실 납세하는 기업 등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유예 및 세무조사 일정 등 법인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신고누락 및 과소신고 법인에 대하여는 철저한 세무조사로 누락되는 세원이 없도록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평택시민인문학대학,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강연 운영

[사진=평택시]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2일 북부문예회관에서 시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평택시민인문학대학’ 제 2강 강연(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 –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지난 4월 27일 제 1강 이용식 개그맨의 강연을 시작으로 평택시민인문학대학은 시민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시민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김치와 비빔밥, 그리고 한글을 통한 세계화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세계를 리드하는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에티켓, 창의력 사고와 적극적인 실행력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서경덕 교수의 강연을 통해 우리의 고유한 문화유산을 지켜나가면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평택시민인문학대학의 강연이 시민들에게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더불어 오는 26일과 내달 2일에는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의 새정부 정책과 경기지역 부동산 전망’, ‘정은표 배우의 감성아빠의 감성 육아법’ 강연이 각각 서부와 남부문예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온라인 신청과 현장접수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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