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인수 오산시장 후보, 윤석열 정부 GTX 공약 파기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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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5-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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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정부의 GTX 공약 파기 공동 기자회견 및 정책협약식 참석

더불어민주당 장인수 오산시장 후보가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등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장인수 캠프]

더불어민주당 장인수 오산시장 후보는 12일 김포시 장기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18개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GTX 공약 파기 공동 기자회견 및 정책협약서’에 참석해 GTX 노선 연장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18개 시·군 기초단체장은 GTX 연장 및 신설을 위한 공동 이행을 위해 ‘GTX 플러스 공약 이행을 위한 정책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 협약서에는 △GTX A 평택 연장, GTX B 가평 연장, GTX C 화성·오산·평택과 동두천 각각 연장 △GTX D 정상화 및 김포, 부천, 강남, 하남, 팔당 연결 △GTX E 신설 및 시흥, 광명, 구리, 남양주, 포천 연결 △GTX F 신설 및 파주, 고양, 위례, 광주, 이천, 여주 연결 △경기도 순환철도망을 준 GTX 급 완성 △GTX 운행지역 확대를 위한 법 개정 공동 촉구 △이 같은 정책 이행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공동이행 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18개 기초단체장 후보들은 GTX 연장 및 신설 등의 GTX 플러스 공동이행을 위해 손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GTX A·B·C노선 연장과 D·E·F노선 신설을 공약한 바 있으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110대 국정과제 선정 과정에서 GTX A·B·C노선 연장을 약속하는 문구를 삭제하고 ‘신규 노선 확대 방안도 검토’라고 명시하며 사실상 GTX 노선 연장 및 신설에 대해 무기한 보류한 것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장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손실보상 파기에 이어 GTX 공약 파기는 경기도민을 우롱하는 행위와 다름없다”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 이어 “GTX 연장은 경기도 균형발전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적극 연대하여 GTX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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