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여당 대표'된 이준석…"오늘로 5년간 여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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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입력 2022-05-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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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스북에 소회…여소야대 형국 봄·겨울 빗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오늘로 5년간의 여정이 시작한다"고 밝혔했다. 

이 대표는 이날 0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문회를 보면 우리에게는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음)이고 더불어민주당에는 동래불사동(冬來不似冬, 겨울이 왔지만 겨울 같지 않음)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올해 37세로 '최연소 여당 대표'가 됐다. 이는 헌정 사상 최초다.

이 대표는 “계절에 맞는 옷을 갖춰 입는 쪽이 더 잘 적응해 나가겠지"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낮은 상황 속에서 집권 여당이 된 국민의힘의 상황을 빗대어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0시 서울 용산의 대통령 집무실 지하에 자리한 국가위기관리센터(지하벙커) 상황실에서 합동참모본부의 보고를 받으며 공식 집무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에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함께 국회 앞마당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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