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지방선거] 세종시 소상공인 100여명,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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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22-05-0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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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상공인 100여명이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사진= 선거캠프


세종시 소상공인 100여명이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선언을 하는 등 선거 승리를 응원했다.

이들 100인은 "세종시에서 소상공인이 당면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금까지 소상공인 홀대 정책을 두고 볼 수 없어 뜻을 모아 최민호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라고 지지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그들은 "지난 2년은 참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이었다"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가게 문을 닫기와 열기를 반복했고, 손님의 이용수 제한 수칙에도 따르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손해를 감수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춘희 시장 체제에서 세종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세종시의 제대로된 정책이 없었고 예산 또한 뒷받침 되지 않는 상황을 감내해야 했다"며 "살인적인 상가공실률과 폐업율은 세종시를 지탱하는 자족 기능을 무너뜨리고 있는데도 그 많은 예산을 어디에 쓰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믿을 수 없으며, 타 시·도에서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재난지원금 형태의 지원이 진행되는 동안 예산 부족을 핑계 대며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노력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새로운 시장으로 바뀌지 않으면, 소상공인의 삶은 벼랑 끝으로 내몰릴 수 밖에 없다는 절절한 마음으로 최민호 예비후보의 정책을 지지하게 됐다"라고 부연했다.

최민호 예비후보는 "저를 믿고 지지선언 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공약 하나하나 지지해주신 부분에 대해서도 감사드린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인센티브를 줘 기업을 유치해 경기 활성화와 많은 사람이 와서 소상공인분들의 사업이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후보는 "제가 시장에 당선되면 소상공인과 의견을 나눠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하겠다"라며 "여러가지 방법을 강구키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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