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약학대학, 침습성 진균 감염증 선택적 진단...분자영상 기술 개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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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2-05-0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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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상단-강승지 교수, 민정준 교수 하단-김동연 교수, 표아영 박사/ 왼쪽사진- 아스페르길루스증 조기진단 기술개발 논문을 게재한 '네이처 케뮤니케이션스' 표지[사진=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 김동연 교수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표아영 박사,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강승지(감염내과), 민정준(핵의학교실)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침습성 진균 감염증을 선택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분자영상 기술’을 개발해 보고했다.

개발한 기술은 불소 방사성동위원소(18F)를 소비톨(sorbitol)에 표지한 2-deoxy-2-[18F]fluorosorbitol ([18F]FDS)을 사용해 아스페르길루스 곰팡이균을 선택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이 기술에 사용되는 진단 장비인 양전자단층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은 분자 수준의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첨단 영상장비로서 현재 임상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아스페르길루스증은 항암치료 환자, 장기이식 환자, 만성 폐질환 환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등 면역결핍환자에게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치명적인 질병이기 때문에 이를 짧은 시간에 선택적으로 진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감염된 조직으로부터 곰팡이균을 배양해 진단하는 방법에 의존하고 있지만 면역 결핍환자에 대해서는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고, 결과가 나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새로운 방사성 의약품을 이용한 아스페르길루스증의 조기진단 기술은 현재의 침습성 진균감염 진단의 의료기술 공백을 해결할 가능성이 높다. 

연구팀은 소동물 아스페르길루스증 감염모델을 제작하고, [18F]FDS을 정맥 주사해 침습성 진균 감염증에 대한 진단 가능성을 평가했다. 

새롭게 개발한 분자영상기술은 기존 진단방법의 문제점인 오랜 진단 시간과 낮은 진단 감도를 동시에 극복했다. 특히, [18F]FDS는 소동물의 근육, 폐, 뇌에 있는 아스페르길루스증을 높은 감도로 진단했으며, 폐에서는 폐암과 포도상구균 감염을 구분해 진단했다.

이 기술은 방사성의약품을 개발하는 씨앤큐어에 기술이전 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의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이 분자영상 연구의 결과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피인용지수: 14.919)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빅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최열수 청장과 ㈜빅썸 박지예 대표이사(오른쪽).[사진=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입주기업인 빅썸 박지예 대표이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실에서 열린 혁신성장 중소기업 유공 포상식에서 마련됐다.

혁신성장 중소기업 유공 포상은 혁신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룬 중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빅썸은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및 유통 플랫폼 전문회사로 R&D, 기획, 마케팅, 제조·운영 등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2016년 창업과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 입주 이래 제품 및 브랜드 개발 외에도 국내외 유수기업들에 컨설팅을 병행하며 사업의 기반을 다져왔다. 

2020년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 규제 특례 대상 사업자로 선정돼, 지난해 10월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 ‘핏타민(Fitamin)’을 출시했다. ‘핏타민’은 과학적 알고리즘과 약사와의 일대일 개별 상담을 토대로 개인별 최적화된 1일 1팩의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는 서비스이다. 

빅썸은 핏타민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약사 상담을 함으로써 개인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등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새마을운동중앙회 업무협약 체결
 국가 및 지역발전과 인재양성 위해 상호 협력

경상국립대학교는 5월 4일 오후 3시 30분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와 국가 및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4일 오후 3시 30분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 국가 및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경상국립대학교와 새마을운동중앙회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역산업과 지역 혁신성장 연계 공동사업 개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대학 내 대학생 새마을운동 동아리 운영, 관리 지원,국내외 새마을운동 봉사활동 관련 프로그램 대학생 참여, 교육․학술 관련 연구 및 행사의 지원, 참여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제3회 경남 디지털혁신 융합 포럼’ 개최

4월 29일 오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제3회 경남 디지털혁신 융합 포럼’을 개최했다[사진=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기술경영학과(MOT, 학과장 전정환)는 4월 29일 오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제3회 경남 디지털혁신 융합 포럼’을 개최했다. '경남 디지털혁신 융합 포럼’은 경남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산·학·연·관 네트워크 협의체이다.

이날 포럼은 부·울·경 지역 산업·기업의 디지털전환 현황 및 향후 과제를 중심으로 지역별 디지털전환 성공사례 및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는 등 부·울·경 메가시티 관점에서 디지털전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포럼 개회식은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오승환 교수의 사회로 기술경영학과 전정환 학과장 개회사로 진행됐다.

이어 본격적인 주제발표에서는, 경남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조유섭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장), 울산의 제조혁신 방향과 과제(임성훈 UNIST 4차산업혁신연구소장), 부산 서비스산업의 디지털혁신 추진 현황과 과제(정윤정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미래산업정책팀장) 등이 발표됐다.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 시간에는 경상국립대 경제학과 김공회 교수, 부경대 빅데이터융합학과 문형빈 교수, 한국전기연구원 해석기술지원실 백명기 실장이 참석해 부·울·경 메가시티 관점에서 디지털전환 향후 과제와 경남혁신도시의 역할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2020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융합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사업(MOT)에 경남 최초로 선정됐다. 

2021학년도부터 기술경영학과 석·박사과정을 운영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융합기술 산업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해 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이끌고 융합기술을 사업화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남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기계·항공 분야 스마트제조 기술사업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STAR-G(지속가능 디지털전환(S), 기술사업화(T), AI/빅데이터(A), R&D 관리(R), 경남(G)) 인재를 양성하고, 경남의 지방정부, 혁신기관, 기계·항공·전자 분야의 대기업과 중소·중견 기업으로 이뤄진 경남 최고의 스마트제조 기술사업화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세종 나신 날 기념 세종대왕 숨은 단어 찾기 대회’ 개최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10명 선정 상금 10만원씩 지급
 

세종 나신 날 기념 숨은 단어 찾기_공모지 및 신청서_이름[사진=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제625돌 세종 나신 날(5월 15일)을 맞이해 ‘세종 나신 날 기념 세종대왕 숨은 단어 찾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단어 찾기 대회의 세부 주제는 세종대왕과 훈민정음이며, 신청서에 제시된 225개의 낱글자 가운데 세종대왕과 훈민정음과 관련된 단어를 찾으면 된다.

경상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5월 2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다. 참가 신청서 와 답안지를 작성해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에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는 경우에는 참가 신청서와 답안지를 스캔해 첨부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7일 발표하며, 우수한 정답을 적어 낸 10명에게는 상금 10만원씩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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