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기반시설 공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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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5-0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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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업체 의무시공 참여비율 높여

  • 하도급 업체도 70% 이상 참여 권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역 업체 의무 시공 참여 비율을 높이고 하도급에도 지역 업체 70% 이상 참여를 권장해 지역 건설 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11-1공구 2단계 기반 시설 공사와 관련 해 지역 업체 의무 시공 참여 비율이 각각 3구역은 35%, 4구역은 46% 이상이고 하도급에도 지역 업체 70% 이상 참여를 권장해 지역 건설 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4일 밝혔다.
 
송도 11공구는 산업·연구·업무시설, 상업·근린생활시설, 주택, 공원·녹지 등이 복합적으로 배치돼 건설될 예정이며 이번 공사는 지난해 8월 착공한 1단계(1-1·1-2구역)에 이은 2단계 공사로 오는 2025년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이와관련 인천경제청은 3, 4구역의 기반 시설 공사 입찰 공고를 최근 냈다.

입찰 및 계약은 종합평가낙찰제를 적용하며 평가 대상 업종은 토목공사업이다.
 
입찰 참가를 위한 적격성 심사 서류 제출 기한은 3, 4구역 각각 5월 10일, 5월 13일이다.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고 시공 능력 요건을 충족하는 건설사만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개찰은 3, 4구역 각각 6월 10일, 6월 17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용유 오션뷰에 이어 무의 LK 개발 사업이 한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영종국제도시 용유·무의 지역에 추진 중인 무의 LK 등 개발 사업들이 탄력을 받고 있다.
 
청이 추진하는 무의 LK 개발 사업은 그랜드개발(주)가 인천시 중구 무의동 산 349-1 일대 124만㎡에 고급 풀빌라, 컨벤션, 콘도미니엄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교통·재해영향평가와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착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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