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주가 6%↑…"삼성물산에 1724억원 규모 스테인리스강관 공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희 기자
입력 2022-05-02 11: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아제강 주가가 상승 중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세아제강은 이날 오전 11시 2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만원 (6.12%) 오른 17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4월 25일 세아제강은 삼성물산과 1724억원 규모의 스테인리스 강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세아제강은 삼성물산이 수행하는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북부 가스전 프로젝트'에 내년 하반기까지 스테인리스 용접강관 제품을 공급한다.

카타르 LNG 북부 가스전 프로젝트는 LNG 가스전 내 18만7000㎥ 규모의 LNG 저장탱크 3기와 항만접안시설 3개소, 운송배관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규모만 1조8000억원에 이른다.

세아제강이 공급하는 스테인리스 용접강관은 일반 탄소강과 달리 극저온 상태에서도 충격에 깨지지 않는 '저온충격인성'과 '고압내구성'이 뛰어난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이번 계약은 단일 프로젝트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