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H신라레저 "법원 판단 존중...골프장 조속 정상화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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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2-04-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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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MH]



 
KMH신라레저(이하 KMH)는 서울고등법원이 29일 내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카이72간의 항소심의 항소기각 판결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후속 사업자로서 골프장을 하루라도 빨리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KMH는 스카이72 골프장의 후속 사업자다. 앞서 스카이72는 2005년 인천공항 5활주로 건설 예정지인 인천 중구 소재 부지를 빌려 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조성해 운영해왔지만 5활주로 착공이 늦어지며 인천공항공사와 갈등을 빚었다. 
 

공사 측은 계약기간이 끝났다며 스카이72에 퇴거를 요구하고 골프장 시설 일체를 KMH에 인계하라고 통보했다. 하지만 스카이72는 해당 요구에 대해 부당하다며 받아들이지 못했다. 

결국 공사는 스카이72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1심 판결에서 승소했다. 이에 스카이72는 곧바로 항소했으며 항소심에서도 법원은 공사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결과를 계기로 KMH는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해 골프장 정상운영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현재 스카이72 골프장은 공사와 운영업체의 실시협약이 2020년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1년 4개월째 불법적 영업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다.
 
KMH관계자는 “사실심이 종료된 만큼, 모든 당사자들이 이제 골프장 운영 정상화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지역경제와 고용문제를 감안할 때 행정당국 역시 전향적인 행정을 취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노력에도 골프장 운영이 파행된다면 골프장에서 일하는 1400여명이 종사자들과 협력업체들이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KMH가 골프장을 본격 운영하게 되면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제대회 유치 및 선수 육성 등 한국 골프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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