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연구개발특구 종합평가 1등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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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부장
입력 2022-04-2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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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기부 주관, 최초 실시 특구 종합평가에서 최고점수(90.6점) 획득

  • 전북 특화분야 연계 특구 인프라 조성 및 정책추진 우수 인정

전라북도 청사 전경[사진=전북도]

전북연구개발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최초로 실시한 연구개발특구 성과 종합평가에서 1등을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통보된 연구개발특구 성과 종합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북은 90.6점으로 5개 연구개발특구 중 최고점수를 받았다.

평가는 2018년 특구평가 체계 개편 후 처음으로 실시된 종합평가로 가장 늦게 시작한 전북특구가 선발주자 광역단위 특구*를 제치고 최고 성과로 평가받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과기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특구별 3년간(2019~2021)의 실적을 1차 서면평가하고, 2차 지자체의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종합평가 결과를 확정했다.

전북은 10개 평가지표 중 특구 사업성과 등 6개 정량지표에서 S등급을 받았으며, 정성지표에서는 지역특화산업 연계 정책추진 등 지자체 노력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융복합소재․부품거점지구 활성화를 위해 탄소 등 융복합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도정 핵심목표로 정하고 장기적으로 연관산업 육성을 하였으며, 소부장펀드 조성 등을 통한 특구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지원 등 지자체의 주도적 노력을 인정받았다.

우수 평가결과에 따라 국비 26억원 이상이 인센티브로 지원될 예정으로 특구기업 지원 등을 위해 ‘23년 특구육성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북연구개발특구는 지난 해 연차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은데 이어 종합평가(3년 실적)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특구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이전 사업화 및 후속성장 지원사업과 특구기업의 수요에 맞는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기관&특구기업 공동연구 지원 사업을 신규로 발굴하는 등 특구 내 기업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기획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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