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1분기 영업익 152억...전년 比 50.49%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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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2-04-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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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매출 4296억원, 전년 比 17.15% 증가

한화시스템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5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0.49% 하락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매출은 42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5% 증가하며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46% 하락했다.
 
중장기적인 미래성장 전략에 따른 △저궤도 위성통신·UAM·블록체인 기술을 기반 디지털 플랫폼 사업 등 신규사업 투자 △혁신 스타트업 발굴·투자 △ICT 부문 특별임금인상 등을 추진한 영향과 △ICT 부문 차세대 보험코어 사업기간 연장에 따라 비용이 증가했다. 이에 대해 한화시스템은 매출은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예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 방산 부문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3차 양산 사업, 철매-II(천궁-Ⅱ) 다기능레이더(MFR) 성능개량 사업, IFF(피아식별장비) 모드 5 성능개량,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용 다기능레이다 개발 사업 등 대형사업이 안정적인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ICT 부문에서 매출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어플리케이션·인프라 운영 서비스, 차세대 전사자원관리 시스템(ERP) 구축, 연합군사정보처리체계(MIMS-C) 및 다출처 영상융합체계 개발, 보험사 차세대 구축, 코로나 언택트 환경에 맞춘 '스마트워크 체제' 구축 사업 등이다.
 
한화시스템은 "본업의 확고한 성장세 속에서 신규 사업의 수익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 최근 1분기 실적 [사진=한화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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