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총리,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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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이 이쿠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4-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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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 훈센 총리는 26일, 이날부로 실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실내의 착용의무는 유지된다. 현지 각 매체가 전했다.

 

훈센 총리는 본인 페이스북에, “신종 코로나 백신의 높은 접종률과 사람들 외부출입이 많았던 크메르 설(14~16일) 후에도 신규감염이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한 결정”이라고 해제 이유를 설명했다.

 

훈센 총리는 “실외 마스크 착용은 앞으로 개인의 판단에 맡긴다”고 말했다. 국민들에게 세 번째 백신 접종을 당부했으며, 전파력이 강한 변이주가 발생한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방역조치를 재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총리는 10일 라타나키리주, 몬둘키리주, 스퉁트렝주, 프레아비헤아르주에 대해 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한 바 있다.

 

25일 기준으로 캄보디아의 전체 인구의 93.1%가 최소 1회의 백신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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