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중에 연합 훈련하는 러·벨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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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2-04-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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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로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 [사진=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날은 2월 24일(현지시간). 전쟁 발발 이후 62일이 지났다. 침공을 멈추지 않는 가운데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연합 공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벨라루스 국방부는 4월 26일 "벨라루스 공군 부대와 방공부대에서 러시아 서부 군관구 소속 공군과 방공부대 군인들이 참여하는 연합 훈련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연합 훈련은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진다. 나흘간 양국은 공군과 방공부대 통제 기관들의 공조 연습을 진행한다.

이번 연합 훈련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와중에 실시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알렉산드로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서방과의 대결 전선에서 긴밀하게 협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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