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현금배당 분기 60%·결산 40%…하반기 자사주 추가 매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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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입력 2022-04-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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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 1분기 실적발표 컨콜서 "총주주환원율 30% 달성 목표"

신한금융그룹[사진=연합뉴스]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총주주환원율을 30% 목표로 내세운 가운데 분기배당과 결산배당을 각각 60%와 40% 수준에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 중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검토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태경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은 22일 열린 '2022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오늘 저희가 분기 400원을 배당했고 동일한 수준의 분기배당 외에 결산배당을 40%로 책정 중"이라면서 "자사주 매입까지도 총주주환원 성향에 포함시킬 것인데 (상반기 1500억원을 포함해) 주당으로 따지면 300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배당정책과 관련해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합쳐 30%를 단기적 목표로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그래프에서도 보여지듯 순익이 좋지만 하락할 경우 과거엔 배당성향이 40% 이상이었던 적도 있다"면서 "중요한 것은 단순 현금배당성향이 아니라 현금배당액을 견조하게 증가시키는 것"이라고 언급했기도 했다. 

또한 주주환원정책 측면에서 하반기 자사주 추가 매입 및 소각 가능성도 내비쳤다. 이 부사장은 "자사주 매입소각은 늘 때마다 하려고 한다"며 "당기순익 규모와 총 환원율 드을 통해 어느 정도 할 수 있는지 보고, 추가로 자사주 매입을 할 여력 있는지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영택 신한금융 경영관리부문장(CMO)은 "총주주환원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룹 전체 손익규모"라며 "1분기 실적에 대해 특수요인들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이 정도의 기초체력을 가졌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떤 성장동력을 계속 발굴해서 손익규모를 유지하고 지속 성장할 것인가가 가장 큰 관건"이라면서 "글로벌과 캐피탈, 자산운용 등에서 상당히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고 그룹의 기초체력을 지속해 높여 나가겠다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주주환원 제고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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