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제품, 인플루언서 마케팅 가장 많이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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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2-04-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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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뷰, 전체 마케팅 캠페인 중 뷰티가 23.9%

  • 1인가구 증가로 반려동물, 외식산업도 캠페인 늘어

레뷰코퍼레이션이 인플루언서 마케팅 11만건을 분석한 레뷰 애드센터 결과를 4월 18일 발표했다.[사진=레뷰코퍼레이션]

남성·여성화장품, 메이크업, 스킨케어 등 뷰티 부문이 지난해 인플루언서 제품 마케팅 캠페인 최다 활용 산업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은 18일 지난해 진행한 캠페인 약 11만건을 분석한 '레뷰 애드센터'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제품 사업 관련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 산업 1위는 '뷰티(23.9%)'로 집계됐으며 △식품(22.8%) △생활(17.7%) △디지털(9.4%) △서비스(5.8%) △유·아동(5.7%) △도서(5.5%) △패션(4.6%) △반려동물(4.6%)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상위 3개 항목(뷰티, 식품, 생활)은 전년과 동일한 순위를 차지했다.

지역 사업 분야에서는 식당, 주점, 카페 등 '맛집'이 46.5%로 최대 비중을 차지했고 △뷰티(29.7%) △기타(15.2%) △문화(6.1%) △숙박(2.5%)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기타 항목에는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업 청소, 세차, 웨딩홀, 이삿짐센터 등이 포함된다. 최다 비중 상위 3개 항목 순위는 전년과 동일하다.

전년 대비 증가율에서는 제품 사업 분야에서 '반려동물'과 '식품' 항목 캠페인이 각각 20.0%, 8.6%씩 성장하며 가장 두드려졌다. 같은 기간 PC, 가전, 스마트기기 등의 디지털 2.8%, 뷰티가 0.7% 증가했다. 지역 사업 분야에서는 영화, 공연, 축제 등 '문화' 항목이 전년 대비 45.5% 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뷰티'와 '기타'가 각각 10.8%, 8.6% 증가했다.

레뷰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식품의 높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 증가율은 1인 가구 증가와 외식 산업 성장 등이 배경으로 꼽힌다"며 "지역 사업 카테고리에서는 '문화' 항목이 전년 대비 큰 폭의 상승을 보였는데, 이는 백신 접종률 상승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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