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4·19 정신 계승해 일상 속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충남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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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22-04-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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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학교에 계기교육 자료 제작‧배포… '들락날락'통해 일상속 민주주의 실천사례 나눠

충남교육청 전경 [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4·19혁명 62주년을 맞아 ‘4·19혁명’을 주제로 계기교육 자료를 제작해 도내 전체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4·19혁명’ 교육자료는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서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겨 봄으로써 학생들에게 인간의 존엄성, 자유와 평등, 연대와 협력의 민주시민의식을 함양시키고자 카드뉴스 형태로 기획했다.
 
구체적으로 △4·19혁명이란? △4·19혁명의 과정과 결과 △4·19 민주이념이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희생 △4·19를 혁명이라 부르는 이유 △생각나누기 등의 내용을 담아, 교사와 학생이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알기 쉽게 제작했다.
 
이와 더불어 교육청에서는 충남민주시민학교 4월 ‘민주주의’ 활동 주제와 관련하여 ‘마음 속에 자라는 소통의 씨앗’이라는 주제로 들락날락 행사를 운영한다.
 
들락(樂)날락(樂)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학교 상·벌점제는 필요한가?’라는 토론 주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근거를 작성하는 학생토론 활동 △학급·학교 자치회 활동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공유하는 동영상 공모전 등을 통해 일상의 민주주의 실천 사례를 나눈다.
 
김지철 교육감은 “4·19혁명은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의 염원이 거센 강물이 되어 독재정권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 바다로 나아간 시민들의 역사다.”라며, “우리 학생들도 자유·민주·정의의 4·19 정신을 계승해 일상 속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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