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18일 서울시청에서 해외자본유치, 국내 혁신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사진=서울시]



서울시와 코트라(KOTRA)가 청년들을 위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IR)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오세훈 시장과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18일 서울시청에서 이런 내용의 '서울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투자청은 해외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고, 코트라는 경쟁력있는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해외 자본과 기업 유치를 전담하는 조직인 서울투자청을 출범시켰다.
서울투자청은 코트라의 해외무역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핀테크, 바이오, 인공지능 등 신산업 분야의 적극적 투자유치 세일즈에 나선다.

서울시는 중동, 아시아 등지와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내년부터 해외 시장 개척에 집중할 곳을 중심으로 코트라 해외무역관에 서울시 직원을 직접 파견키로 했다. 또 홍콩, 싱가포르 등지에도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전폭 지원키로 했다.

서울시는 ‘서울시 5대 핵심사업(AI, 바이오·의료, 핀테크, 스마트모빌리티, 로봇 분야)’에 대한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로 했다. 시는 여의도에 해외금융기업을, 마곡에 글로벌 연구 기관을, 양재에 글로벌 AI기업을 각각 유치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서울시는 이들 3개 지역에 핵심 해외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코트라의 주요 36개 해외거점무역관과 함께 현지 네트워크 발굴에 나선다.

코트라는 우리 기업, 서울에 관심있는 투자자를 발굴해 서울투자청으로 연계하기로 했다. 또 서울투자청은 투자자 입장에서, 기업발굴부터 법인설립, 노무·회계 등 전 경영 업무에 대해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우리 기업에 투자유치를 결정한 해외 기업에게는 촘촘한 사후관리를 통해 2차, 3차 투자를 이어가기로 했다. 


코트라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우리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 지원에 집중한다. 또 서울시는 해외 현지 니즈에 맞는 국내 기술기업을 발굴해 코트라에 추천하면 코트라는 해외무역관 인프라를 활용해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집중한다.
 
양측은 그 첫 사업으로 오는 6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콜리전(Collision)’에 공동 참가해 서울의 유망 기업을 해외투자자에 소개할 계획이다. 콜리전에는 매년 140개국에서 1250여개 스타트업과 1000여명의 투자가가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이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와 서울시장은 혁신기업의 성장과 청년들이 희망하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사명”이라며 서울시와 코트라의 해외 네트워크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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