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민 감독 '한산: 용의 출현', 7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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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4-1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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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용의 출현' 7월 개봉[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김한민 감독의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2022년 7월 말, 여름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한산: 용의 출현' 측은 개봉 소식과 함께 포스터를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해당 포스터 속에는 박해일이 연기한 젊은 이순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순신 역을 맡은 박해일과 더불어 변요한(와키자카 역), 안성기(어영담 역), 손현주(원균 역), 김성규(준사 역), 김성균(가토 역), 김향기(정보름 역), 옥택연(임준영 역), 공명(이억기 역), 박지환(나대용 역), 조재윤(마나베 역) 등 젊은 배우들과 노련한 배우들의 조화로운 캐스팅이 눈길을 끈다.

'한산: 용의 출현'은 지난 2014년 7월 30일 개봉해 1761만명이라는 대한민국 역대 흥행 수익(박스오피스) 기록을 쓴 '명량' 김한민 감독의 '이순식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한산해전'(음력 1592년 7월 8일)은 세계 역사상 손꼽히는 해전이자 임진왜란 7년 동안 가장 큰 승리를 거둔 최초의 전투로 '명량', '봉오동 전투' 등을 제작한 빅스톤픽쳐스의 숙련된 제작진과 김한민 감독이 뭉쳐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줄 예정.

한편 대한민국 최초로 역사적 실존 영웅을 시리즈로 다루는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는 최민식의 '명량', 박해일의 '한산: 용의 출현', 김윤석의 '노량: 죽음의 바다'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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