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섭 대구 남구청장 예비후보, "남구를 대구 중심으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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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4-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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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남구청장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 성료

권오섭 대구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은 주민과 지지자와 밝은 웃음으로 일일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권오섭 후보]

권오섭 대구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4월 16일,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37-7에 있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대구의 중심은 지금부터 남구이다”라며,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 드리겠다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임병헌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배영식 전 국회의원, 이언주 전 국회의원, 전 대전 엠비시 사장인 이진숙 6‧1지방선거 대구시장 예비후보 등 많은 주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하여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진숙 전 대전 엠비시 사장은 “권 후보가 뚝심과 의리, 봉사가 권오섭 후보의 참모습이며, 한번 인연을 맺으면 의리를 잃지 않는 사람이다”라며, “권 후보가 먹고사는 외식산업을 이끄는 사람으로 시대의 화두에 맞게 권 후보를 지지해주면 역사의 주체가 되며, 역동적인 남구를 만들 후보다”라고 권 후보를 지지해 남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이언주 전 의원은 “권오섭 후보가 봉사를 많이 하며,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했다.
 
윤석열 당선인 인수위 권세호 인수위원은 “권 후보가 윤 당선인 대선 과정에서 큰일을 했으며, 남구청장이 되면 윤 당선인과 살기 좋고 멋진 남구가 되리라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청년인 청년 곽영훈은 “지역에서 청년을 위한 행사를 많이 한다고 홍보를 하였는데, 실제로는 대덕제 행사나 빨래터 축제에 가보면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가 별로 없으니 배려해 달라”라며, “대구시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사업이 도심 외곽에 위치하거나 비상권이 곳이 대부분으로 청년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게 앞산 주변이나 상권이 활발한 곳에 사업을 추진해 달라”라고 권 후보에게 요구했다.
 

권오섭 대구 남구청장 예비후보와 임병헌 국회의원, 배영식 전 국회의원 등의 참석자들이 개소식 과정에서 참석자 소개에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권오섭 후보]

권오섭 대구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이 자리에서 왜 남구를 위해 봉사해야 하는지, 남구 주민이 어떤 삶을 이어가고 있는지 알려드리고 주민의 선택을 받고자 이 자리에 섰다”라고 말을 이었다.
 
이어 남구 빨래터 공원에 세워진 해넘이 전망대가 수십억원이 들어 세워진 것에 비해 이용률이 낮은 것을 비판하며, “대구 8개 구군 중 재정자립도가 열악한데도 효율성을 검토하지 않고, 주민 의견 수렴도 없이 집행하여 예산 낭비다”라고 하였다.
 
지난 4년간의 구성성과에 대해서도 남구의 비전도, 주민의 의견 수렴도 경청하지 않는 구정 책임자는 거부한다며, 남구 주민의 행복한 삶과 미래 세대의 발전을 위한 일을 자신이 해야 한다며, 약속을 내놨다.
 
첫째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와 국공립 보육시설의 확대로 보육환경 개선을 통한 안심하고 아이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며, 둘째로 치매 치료 전문병원을 유치하고, 어르신 여가활동의 어르신 대학 프로그램을 만들어 건강한 복지 남구를 만든다.
 
셋째로는 대구 신천의 생태하천 복원과 앞산 주변 관광 명소화 사업으로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남구를 만들며, 넷째로 남구의 오랜 숙원사업인 미군 부대 이전으로 영대네거리 미개통구간 도로개설과, 캠프조지내 후 적지 개발 등의 협의를 조속히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권오섭 대구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대구에서 푸드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인으로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 부위원장으로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키는데 주역이었으며, 대구광역시 남구 새마을회장, 대구지구 라이온스 총재, 대구 남구 생활체육 협의회장 등의 직책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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