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차 2022년형 'SM6', 꽉꽉 채운 안전에 가성비까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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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기자
입력 2022-04-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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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의 중형 세단 ‘SM6’가 안전기능을 한층 강화한 연식변경 모델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동급 중형 세단 중 유일하게 ‘LED 매트릭스 비전 헤드램프’를 장착해 운전자의 폭넓은 시야 확보부터 상대 차량의 눈부심 현상까지 방지해주고 있다.

16일 르노코리아차에 따르면 2022년형 SM6는 RE 트림부터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는 LED 매트릭스 비전 헤드램프를 비롯해 전문 상담사와 연결할 수 있는 어시스트 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ADAS의 확대 적용 등 다양한 안전 기능을 탑재했다.

LED 매트릭스 비전 헤드램프는 앞에 들어간 카메라가 전방 주행 상황을 인식, 이를 분석한 정보로 상향등 내부에 각각 18개씩 설치된 36개의 LED를 다중 제어한다. 영역별로 밝기를 정교하게 조정하면서 운전자 시야를 충분히 확보해준다.

또한 마주 오는 차와 앞서가는 차에 빛을 비추지 않아 눈부심을 방지해준다. 상향등이 자동으로 꺼졌다 켜지는 기존 기능에서 한 단계 진화하는 등 운전자가 마음 놓고 상향등을 이용할 수 있다. 동급 중형 세단에서는 유일하게 SM6만 장착했다.

사고 시 전문 상담사와 연결이 가능한 ‘어시스트 콜’도 SM6를 대표하는 안전 기능이다. 이지 커넥트 패키지에 포함한 기능으로, 사고 시 SOS 버튼을 3초 동안 누르면 전문 상담사와 통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긴급 구조나 사고 처리 지원부터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에어백이 전개되는 사고가 발생하면 어시스트 콜이 자동으로 작동해 상담사와 바로 통화할 수 있다. 만약 운전자가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태라면 상담사는 이지 커넥트 가입 시 등록한 휴대전화 번호로 비상 연락을 취해 119에 신고해준다.

이 밖에 SM6에는 자동차와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를 감지하는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차선 이탈 방지 및 조향 보조 시스템, 급제동 경보 시스템과 차간 거리 경보 등의 안전 기능을 적용했다.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과 후방 교차 충돌 경보 시스템은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 옵션에 포함했으며,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는 LE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ADAS는 대부분 트림에서 이용할 수 있다. LE까지는 옵션으로 제공하며, RE부터는 기본으로 들어간다. 능동적인 판단이 가능한 ADAS는 앞차와의 간격에 따라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스스로 운전대를 돌려 차선 유지를 돕는 ‘차선 유지 보조 기능’ 등이 주요 기능이다.

SM6는 차체 강성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정면충돌 시 1차 충격이 가해지는 골격(프런트 사이드 멤버)에 포스코의 ‘기가 스틸’을 사용해 차량 견고함을 입증하고 있다. 기가 스틸은 1㎟ 면적당 100㎏의 하중을 견디는 1기가파스칼(㎬)급 강판이다. 알루미늄보다 가볍지만 강도는 3배나 높다. 차체 골격인 A필러(전면부 기둥), B필러(중심 기둥), 사이드 실, 바닥 부재, 범퍼 빔 등에도 기가 스틸을 사용해 안전성을 보장해준다. 

한편, 2022년형 SM6 가격은 TCe260 2386만~2975만원, TCe300 프리미에르 3387만원이다. LPe 모델은 2513만~2719만원을 책정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중형 세단 'SM6'.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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