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S, 인플레 수혜에도 주가 저평가 리포트에 4%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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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2-04-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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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S니꼬동제련]


LS가 원자재 인플레이션 수혜주로 지목되며 4%대 강세를 기록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LS는 전일 대비 3.99%(2200원) 오른 5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5만5100원) 대비 0.72%(400원) 오른 5만550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개장 직후 수직상승하면서 장중 한때 5만7500원을 기록, 4%대 강세를 시현했다.

주가 강세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 모멘텀 개선 기대감이 견인했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원자재 가격과 제련 수수료가 오르면서 LS니꼬동제련의 수익에 우호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며 "실적 변수가 될 수익 모멘텀이 우호적이고 전망도 밝은 편임에도 주가는 저평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LS는 일본 합작투자법인 한일공동제련(JKJS)이 절반 가량 보유한 LS니꼬동제련 지분 매입도 추진 중이다. 구리 가격 인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LS니꼬동제련의 지배력이 높아질 경우 LS의 주력 사업인 전선 사업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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