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 출마선언… "한 번 더 밀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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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2-04-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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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원투수 역할 충분히 수행… 이제는 선발투수로"

[사진=강영석 사무실]

상주시는 계속 달려야 하고 시정의 연속성을 이어가며 중단 없는 전진을 해야 할 때입니다.”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만드는 꿈, 시민의 삶이 행복하고 자부심 넘치는 상주를 만드는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출마를 선언합니다.”
 
강영석 (현)상주시장은 12일 민선 8기 상주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강 시장은 “지난 2년간 SK머티리얼즈그룹14(주) 1조 1000억원 등 대규모 투자유치와 상주의 묵은 숙제를 해결하는 구원투수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면서 “민선 8기는 선발투수로 1회부터 뛸 수 있도록 한 번 더 밀어 달라”며 호소했다.

주요 공약으로 △미래지향적 도시계획과 관리 △산업 간에 균형을 맞추고 제조업 기반확충을 위해 산업단지 추가조성 △농업·농촌에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 전국 최대 규모 예산편성 △지속 가능한 상주 건설 △역사·문화·체육·관광 분야 투자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체계 강화 △지방소멸에 집중 대응 △시청의 변화와 혁신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상주시는 강영석 시장의 예비후보 등록 및 선거 출마로 선거기간 동안 정진환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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