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여행객 체코 입국, 더 간편해졌다…서류 제출 의무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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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04-1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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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체코관광청]

한국인 여행객들은 4월 9일부터 체코 입국이 훨씬 수월해졌다. 체코 입국 시 시행 중이던 온라인 사전 입국 신고서나 백신 접종 증명서 등 모든 서류 제출 의무가 폐지된 덕이다. 

이에 따라 한국인 여행자들은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같이 자유롭게 체코에 입국할 수 있다. 체코 내에서는 격리 등 제한 조치 또한 없다. 대중교통, 병원, 약국 등에서 마스크 착용은 유지되지만, 이는 점차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체코는 2021년 9월 세계 관광 여행 협회(WTTC)가 수여하는 국제 인증인 '안전 여행 스탬프'를 획득하는 등 안전한 여행지로 인정받았다. 올해 2월 15일에는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게 PCR 음성 검사서 제출을 면제하는 등 여행객의 입국 간소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체코관광청은 올해 상반기 중 한국어 공식 누리집(웹사이트)을 선보인다. 현재 체코 여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체코관광청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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