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다국적 홍보단 웰커머 7기 발대식 열어

광명동굴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안내

[사진=광명도시공사]

경기 광명도시공사 산하 광명동굴 다국적 홍보단이 지난 8일 광명동굴 웰커머 7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광명동굴 웰커머 7기는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따갈로그어, 몽골어 총 5개 나라 언어로 광명동굴을 방문하는 외국인과 팸투어 단체관광객에게 동굴을 안내하고 해설하는 역할을 한다. 또 광명동굴의 다양한 이벤트, 축제, 행사 등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뉴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에 홍보한다.

광명동굴 웰커머는 2016년 출범해 외국인 단체관광객과 팸투어 고객에게 외국어 해설을 제공하고, 광명동굴 홍보글을 SNS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역동적으로 진행해왔다.

관내 주요행사에서 통역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2020～2021년은 코로나19 여파로 웰커머 활동에 다소 영향이 있었으나, 2022년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예상되면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적극적으로 광명동굴을 널리 알리기로 했다.  
 

[사진=광명도시공사]

한편, 공사 관계자는 “광명동굴 웰커머는 광명시 외국어 재능자에게 관광분야 직업체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광명동굴을 국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홍보단"이라면서 “웰커머가 광명동굴 잠재 관람객 확보와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