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내 방식대로'...델, '하이브리드 업무' 최적화한 新노트북·데스크탑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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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2-04-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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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용 PC, 모니터, 주변기기 등 2022년 신제품 라인업과 새롭게 업데이트 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공개했다.

8일 델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에는 △비즈니스용 노트북 ‘델 래티튜드(Dell Latitude)’와 세계 1위 워크스테이션 ‘델 프리시전(Dell Precision)’ △비즈니스용 데스크톱 ‘델 옵티플렉스(Dell OptiPlex)’ 등 기업용 PC 포트폴리오와 함께 프리미엄 모니터 및 주변기기 신제품들이 포함됐다. 또 AI 기반의 내장형 소프트웨어인 ‘델 옵티마이저(Dell Optimizer)’의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새로운 IT 서비스도 선보였다.

 

1kg 미만의 프리미엄 기업용 노트북 델 래티튜드 7330 울트라라이트. [사진=델]



델이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직장인의 44%는 스스로 원하는 업무 패턴을 선택하고 조직이 업무 수행에 필요한 툴과 인프라를 제공해주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델의 신제품 포트폴리오는 IT 부서가 업무에 가장 최적화된 툴과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델은 우선 휴대성과 성능을 모두 요구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신제품에 12세대 인텔 코어(Intel® Core™) 프로세서를 적용하고, 5G 및 인텔(Intel®) Wi-Fi 6E 등의 최신 연결 옵션을 탑재했다.

기업용 노트북 ‘델 래티튜드’ 라인업을 보면, 우선 래티튜드 9430(Latitude 9430)은 동급 최고의 스크린 대 본체 비율과 16:10 화면비를 갖춘 세계에서 가장 작은 14인치 기업용 노트북이다. 투인원(2-in-1) 모델로도 출시된 제품은 새로운 FHD 카메라가 탑재되어 보다 선명한 화상 회의를 지원하고, 세련된 그레이 계열의 ‘메탈릭 그라파이트’ 색상으로 제공된다.

래티튜드 7330 울트라라이트(Latitude 7330 Ultralight)는 16:9 비율의 13.3인치형 프리미엄 모델로서 역대 델의 기업용 노트북 중 가장 가벼운 무게로 출시됐다. 1kg 미만(0.967kg)의 가벼운 무게감으로 탁월한 휴대성과 내구성까지 겸비했다.

델 프리미어 충전식 액티브 펜(PN7522W)은 블루투스 기반의 위치 추적 기능을 제공하며 래티튜드 투인원(2-in-1) 제품과의 페어링을 통해 업무 현장에서 보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델은 상반기 중 래티튜드 3330과 5000 시리즈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용 데스크탑 ‘델 옵티플렉스(Dell OptiPlex)’ 라인업을 보면, ‘옵티플렉스 3000 씬 클라이언트’는 ‘델 ThinOS’를 탑재한 강력한 보안이 특징이다. 또한 델 하이브리드 클라이언트(Dell Hybrid Client) 소프트웨어 옵션을 갖춘 우분투 리눅스(Ubuntu Linux), 윈도우 10 IoT 엔터프라이즈(Windows 10 IoT Enterprise) 등 3가지 운영 체제를 사용할 수 있다.

냉각팬을 제거한 컴팩트한 디자인을 채용해 저소음을 구현했고, 다양한 스탠드 및 마운트와 호환돼 유연하게 업무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4K 해상도에서 최대 3개의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용이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TPM 2.0, 표준 보안 잠금 슬롯, 자물쇠 고리, 침입 탐지 스위치 등의 다양한 보안 기능을 지원한다. 

‘옵티플렉스 7000 마이크로’는 최신 DDR5 메모리와 최대 4개의 독립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12세대 인텔® 코어™ 내장형 그래픽이 내장되어 대규모 워크로드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다. USB 3.2 Gen 2x2 Type C 포트가 탑재돼 최신 주변기기와의 원활한 연결을 지원한다. 또한 유연한 마운팅 옵션을 제공하여 모든 업무 공간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베젤을 분리할 필요가 없어 공구 없이도 간편한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옵티플렉스 7400 올인원(All-in-One)’은 컴팩트한 사이즈와 다양한 인체공학적 스탠드를 통해 편안한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올인원 PC다. 최신 AMD 그래픽 옵션을 통해 그래픽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다. TUV 인증 블루라이트 저감 기술이 탑재된 패널은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도를 덜어주며, 새로운 FHD 및 FHD IR 카메라가 탑재돼 고품질 화상회의가 가능하다. 내장된 쿼드 마이크 어레이와 고성능 스피커로 더욱 선명한 오디오를 경험할 수 있다.

델은 전문 사용자 및 크리에이터들에게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델 프리시전(Dell Precision)’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및 ‘델 울트라샤프(Dell Ultrasharp) 모니터’도 함께 선보였다. 아울러 ‘델 듀얼 충전 도크(Dell Dual Charge Dock, HD22Q)’, ‘델 유니버설 도크(UD22)’, ‘델 썬더볼트 도크(WD22TB4)’등 주변기기도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 델 스피커폰 ‘SP3022’와 ‘델 슬림 컨퍼런싱 사운드바(SB522A)’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인증의 지능형 스피커폰 및 사운드바다. AI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돼 배경 소음은 낮추고 목소리 선명도는 높여 보다 명확하고 풍부한 오디오 경험을 선사한다.
 
김경진 한국 델 총괄사장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은 이제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았고, 직원들이 업무 시에 장소를 이동해도 생산성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업의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다”며 “델의 최신 커머셜 포트폴리오는 협업·인텔리전스·보안에 초점을 맞춰 현재는 물론, 미래 사용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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