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 원로, 인수위에 정부 지원 강화 필요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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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2-04-0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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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는 7일 경기도 광주시 얼굴박물관(관장 김정옥)에서 문화예술계 원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인수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안철수) 사회복지문화분과는 7일 경기도 광주시 얼굴박물관(관장 김정옥)에서 문화예술계 원로들을 만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예술계에서는 김정옥 전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김동호 전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박정자 연극배우, 국수호 전 국립무용단 단장, 박명숙 경희대 명예교수,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손진책 극단 미추 대표, 윤호진 한국뮤지컬협회 초대회장, 조순태 국제여성총연맹 한국본회 회장, 오지철 전 문체부 차관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전달했다.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에서는 김도식 인수위원, 백현주 전문위원, 손혜린 실무위원이 참석했다.
 
또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인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이 함께 참석해 문화예술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문화예술계 원로들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경제적 발전은 문화적 뒷받침에서 비롯된 것으로, 문화‧예술계에 대한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 강화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콘텐츠 산업은 문화‧예술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산업의 발전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의 예산 지원 확대,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도식 인수위원은 “문화예술계 원로 선생님들께서 주신 귀한 말씀을 잘 받들고,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계가 당면한 문제의 시급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답변했고, 백현주 전문위원은 “문화예술계 선배님들께서 저희가 놓치고 갈 수도 있는 지점들을 짚어주셔서 감사했고, 주신 말씀 무겁게 담고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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