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세계은행이 최근 발표한 동아시아태평양(EAP) 지역 경제전망에서 올해 캄보디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4.5%로 예측했다. 지난해 10월의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세계은행은 캄보디아의 경제에 대해, “입국규제 완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공존을 도모하는 정책, 그리고 높은 백신 접종률 등이 경제회복을 촉진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올해 성장률 전망은 국제적인 수요침체와 상품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4.5%로 유지하나, 중기적으로는 6% 전후의 성장도 가능하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산업별로는 “의류와 여행용품, 신발, 자전거 등의 제조업, 농업은 충분하게 (코로나 사태로부터) 회복되고 있으나, 관광산업은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시장 리스크 요인으로는 대출이 건설, 부동산 분야로 편중되어 있다는 점을 꼽았다.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전체의 우려요소로는 우크라이나 정세와 미국의 금융긴축, 그리고 중국 경제의 동향 등을 제시했다. 올해 캄보디아의 GDP 성장률은 비관적 전망으로는 3.8%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면서, “외적요인에 대한 내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내 구조개혁을 단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향후 경제회복과 고용창출을 위해 “물류・에너지 비용 등을 인하하고, 노동시장 규제완화 등을 통해 비지니스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2021년 10월에 공포된) 신투자법과 중국, 한국과 각각 체결된 자유무역협정(FTA), 1월에 발족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캄보디아에 대한 투자촉진과 무역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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