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인천영종·평택고덕 사전청약 실시...분양가 시세 60~80%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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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2-04-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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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분양주택 총 1316가구...인천영종(589가구) 및 평택고덕(727가구) 공급

[사진=LH]


LH는 오는 11일부터 6차 공공사전청약에 대한 청약접수가 시작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청약접수는 지난해 경쟁률이 높았던 △인천영종(A24블록) 589가구△평택고덕 (A26블록) 727가구 등 1316가구가 대상이다.

아울러 평택고덕 지구에서는 공공사전청약 최초로 전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공급대상 추정분양가는 3억원 내외이며 주변시세의 60~80% 수준이다. 3.3㎡(평) 당 추정분양가는 인천영종 1005만원, 평택고덕 1410만원 수준이다. 

사전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3월29일) 기준, 해당지역에 거주 중인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 청약 가능하며 입주자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일부 유형에서는 소득·자산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인천영종에서는 전체 물량의 50%를 인천광역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하며, 나머지 50%는 경기도, 서울특별시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평택고덕은 전체물량의 30%를 평택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하며 20%는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이 경우, 본 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까지 거주기간을 충족하면 된다. 나머지 50%는 전국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아울러, 전체 물량의 15%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85%는 특별공급 유형으로 공급된다. 유형에 따라 입주자저축 가입, 소득·자산요건, 무주택 등 세부 청약자격이 상 다르다. 

청약접수는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공급 유형별 신청 자격에 따라 접수일자가 다르다.

사전청약 당첨자는 4월 28일에 발표되며, 추후 자격 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사전청약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에게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무주택자 분들의 내 집 마련 고충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올해 첫 번째 사전청약(신혼희망타운)을 실시한 결과, 평균 4.3대 1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접수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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