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소식]기장군, 드림스타트-부산 칠드런스 뮤지엄 '취약계층 아동 공동지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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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2-04-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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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군수 오규석)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30일 부산 칠드런스 뮤지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래픽=박연진기자]

기장군 드림스타트와 부산 칠드런스 뮤지엄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손을 잡았다.

4일 군에 따르면,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30일 부산 칠드런스 뮤지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장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7년에 개소해 현재까지 400여명의 아동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부산 칠드런스 뮤지엄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놀이 박물관으로 세계최고의 어린이 시설인 미국의 인디애나폴리스 칠드런스 뮤지엄과 자매결연을 해, 그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창의적인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과학, 미래기술, 공학, 수학의 융합 등 36개의 공간에서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협약 내용은 취약계층 아동 입장료 할인, 주 양육자 입장료 무료 등이며,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주말 입장 가능) 3가구씩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스탬프북 사업의 일환으로 더욱 활성화될 계획이다.
◆기장군 정관읍, ‘찾아가는 마음 Plus(+) 복지상담’사업 추진

‘찾아가는 마음 Plus(+) 복지상담’ 사업은 정관읍행정복지센터와 거리가 먼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찾아가 복지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2월까지 매월(폭염기 7~8월 제외) 1개소 아파트를 선정해 방문할 계획이다.[사진=기장군청]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정관 LH 아파트 4단지에서 ‘찾아가는 마음 Plus(+) 복지상담’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 Plus(+) 복지상담’ 사업은 정관읍행정복지센터와 거리가 먼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찾아가 복지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2월까지 매월(폭염기 7~8월 제외) 1개소 아파트를 선정해 방문할 계획이다.

‘정관읍행정복지센터’와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기장군노인복지관 일광분관’이 참여하는 협력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와 복지 상담, 생애주기별 우울 진단 및 정신건강 캠페인, 노인 맞춤돌봄 서비스 사업 안내 및 접수 등의 맞춤형 복지·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규석 기장군수, '기장군 재활용 선별장' 현장 점검 

오규석 기장군수가 지난 1일 최근 신축 공사를 완료한 기장군장애인회관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한데 이어, 4일에는 재활용 선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그래픽=박연진기자]

기장군 오규석 군수는 코로나19이후 일회용품 사용 급증에 따라 폐기물의 분리배출과 재활용품 처리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기장군 재활용 선별장'을 방문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오 군수는 오전 10시 30분경  재활용품 처리 과정과 시설 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사업장 안전관리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기장읍 소정안길에 위치한 ‘기장군 재활용 선별장’은 지난 2001년 운영을 시작해 2009년부터는 기장군도시관리공단에 관리를 위탁해 운영 중이다. 대형폐기물 수거와 공공쓰레기 집하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재활용품 선별 작업과 반출 등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기장군 재활용 선별장’은 재활용품 반입 물량 증가에 따라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스티로폼 감용기 및 다목적 압축기 등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했으며, 사업비 약 1억 8천만원(시비 8천만원 포함)을 투입해 오는 5월 대형폐기물 수거용 집게차(5.5톤) 1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오 군수, 기장군장애인회관 현장 방문

오규석 기장군수가 지난 1일  최근 신축 공사를 완료한 기장군장애인회관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기존의 기장군장애인회관은 경사가 심한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어 휠체어 접근이 어렵고 시설 노후화로 장애인들의 이용이 불편했다. 엘리베이터 설치도 어려워 장애인들의 불폄함이 가중돼 장애인회관의 이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기장군은 총사업비 약 23억원을 투입해 기장읍 기장대로 413번길 72-1에 연면적 404.67㎡, 지상 3층 규모로,1층 근로작업장, 식당, 주차장,  2층 사무실, 회의실, 3층 대회의실(프로그램실), 창고 등으로 조성했다. 지난 2020년 11월 착공해 지난해 9월 준공했다.

현재 사)기장군장애인협회에서 무상사용 허가를 받아 사무실과 근로작업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과 장애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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