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 마스크 의무착용, 수도권 중심으로 폐지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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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료오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4-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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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인도의 주요도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규정이 잇따라 폐지되고 있다.

 

델리주 정부의 델리재해관리국(DDMA)은 1일,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벌금부과 규제를 철폐했다. 신종 코로나 확진률이 저하되고 있으며, 인구의 대부분이 백신을 접종했기 때문이다. 다만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계속해서 권장하고 있다.

 

주정부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 벌금 500루피(약 805엔)를 부과하고 있었다.

 

■ 하리아나, 마하라슈트라주도 폐지

델리주에 인접한 하리아나주와 뭄바이가 위치한 마하라슈트라주도 2일부터 공공장소의 마스크 의무착용 규제를 폐지했다.

 

하리아나주 보건국은 2일, 마하라슈트라주는 3월 31일에 이 같이 발표했다. 31일자 라이브민트(인터넷판)에 따르면, 마하라슈트라주 정부는 “인도 재해관리법 및 인도 감염병법에 따른 기존 신종 코로나 관련 규제를 전면 철폐,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은 자율에 맡긴다”고 밝혔다.

 

중앙정부 발표에 의하면, 지난 3일 오전 8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확인된 신규감염자 수는 델리 114명, 하리아나주 46명, 마하라슈트라주 130명. 전국 신규감염자 수는 109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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