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전남체육회장 광양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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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박승호 기자
입력 2022-04-0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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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 전남체육회장 [사진=김재무 후보사무실]

김재무 전남체육회장이 6월 1일 광양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1일 밝혔다.
 
그는 이날 유튜브채널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들과 어우러지는 공존의 지역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날 광양시는 반칙과 특권으로 상처를 받았다”면서 “공정성이 담보되는 모범도시로 만들어 시민들의 자존심을 회복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광양시는 저출산, 대기오염, 포스코지주회사의 포항이전 등의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여러 분야에서 리더십을 검증받은 김재무가 문제해결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7대 핵심정책으로 △녹색성장 도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균형발전 도시 △1천만 문화관광 도시 △청년친화 도시 △전국 최고의 돌봄 도시 △자치 혁신도시의 비전을 제시했다.
 
 

광양에 있는 김재무 후보사무실[사진=김재무 후보사무실]

김 회장은 “과거 두 번의 실패를 교훈삼아 내실있는 리더십을 준비했다”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무 회장은 전남도의회 3선 의원으로 도의회의장과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지원단장을 지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별도의 기자회견이나 행사를 열지 않고 동영상과 보도자료 배포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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