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앱 2.0 런칭…차 특화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챗봇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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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2-03-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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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현대캐피탈 앱 2.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여기에는 신개념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업계 최초의 챗봇(인공지능 메신저) 서비스 등이 담겼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자동차 자산관리에 특화됐다. 중고차 시세, 정비, 보증, 보험, 검사 등 차량 핵심정보 조회를 통해 이용자가 차량을 주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산관리 서비스는 자동차, 금융, 부동산 등 고객의 통합자산 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자신의 신용점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나아가 고객의 자금 상황을 고려한 최적의 차량과 이용방법도 설계해준다. 고객 생활 특성과 차량 주행습관, 금융정보 등을 정밀 분석해 최적화된 이용방법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동차 관련 비용 지출과 주행특성, 차량운행 데이터 분석 등을 기반으로 한 관리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구매-이용-판매’로 이어지는 자동차 생애주기(Car-life)에 맞춰 각각의 단계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 최초의 챗봇 서비스도 선보인다. 자연어 이해 (NLU)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앱상에서 청구금액 결제와 중도상환, 근저당 조회 및 해지, 문서 발급 등 다양한 서비스를 24시간 처리한다.
 
챗봇 서비스는 공식 오픈 전 베타 테스트에서 주요 업무에 대해 90% 이상의 답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지속적인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을 통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챗봇의 답변이 부족하거나 챗봇 상담 영역이 아닌 경우에는 채팅 상담원을 통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디지털 서비스를 담아 현대캐피탈 앱을 탈바꿈시켰다”며 “고객들이 앱을 더욱 가치 있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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