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22년 42억원 투입해 벼 병해충 방제 실시...6110 농가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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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3-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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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차례에 걸쳐 병해충 방제 농약 지원, 드론 방제도 진행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가 28일 2022년에 41억 6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모든 벼 재배 농가의 병해충 방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우선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한 두 차례의 약제 배포에 총 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달 말부터 12억원을 투입해 초기 병해충인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예방을 위한 벼 육묘상처리제 16만 5216kg이 관내 벼 재배 6110 농가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중·후기에 주로 발생하는 노린재 방제를 위해 28억원을 투입, 지역농협과 손잡고 드론을 활용한 무인방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돌발 병해충 발생을 대비해 2억원어치의 방제 약제를 공급키로 했다. 
 
김석태 시 농업정책과장은 “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효과적인 방제활동으로 농가의 생산량 확보를 돕는 정책”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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