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해외 여행 찾는 이용자 120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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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2-03-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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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 발표에 여행 관심 급증


마이리얼트립이 3월 들어 해외 여행지를 찾는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정부 발표에 따라 이달 21일부터 해외 입국자들의 국내 격리가 면제되면서, 마이리얼트립의 '격리 없는 해외 여행지 검색' 서비스 이용자가 지난 한주 대비 1200% 늘었다. 이에 따라 항공권, 숙박, 액티비티, 티켓 등의 검색 역시 큰 폭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격리 없는 해외 여행지 중 괌, 태국, 사이판, 하와이, 베트남, 싱가포르, 스페인, 미국, 필리핀, 프랑스가 순서대로 상위 10개의 인기 지역을 차지했으며, 이중 괌, 태국, 하와이, 베트남, 싱가포르 등은 격리 해제 발표 직후 500% 이상 검색량이 증가했다.

특히 3월 들어 마이리얼트립의 항공권 예약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1100% 급증하는 등 매주 170%씩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마이리얼트립은 전세계 주요 여행지의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격리 없는 해외 여행지 검색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최신 여행지 정보를 업데이트해 이용자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국가별 여행 조건과 준비 사항 등을 제공하고, 현재 여행 불가 지역은 알람 설정으로 정보를 최신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리얼트립은 항공, 숙박, 액티비티, 티켓, 레스토랑 등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 관련 모든 서비스를 검색·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때문에 전체 항공권 구매자의 32%가 숙박이나 다른 상품을 함께 구매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여행 경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마이리얼트립은 우선 제주, 미국, 유럽 관련 커뮤니티 게시판을 기존 서비스 내 활성화 했으며 순차적으로 지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격리 해제와 함께 해외 여행이 급증하는 만큼 정확한 현지 정보 제공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격리 없는 해외 여행지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여행에 꼭 필요한 현지 실시간 콘텐츠까지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장 완성도 높은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마이리얼트립은 프리미엄 키즈 여행 플랫폼 ‘동키’를 인수하며 국내외 가족여행 상품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이리얼트립 격리 없는 해외 여행지 검색 서비스[사진=마이리얼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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