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산불피해 주민 돕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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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일 선임기자
입력 2022-03-2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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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사진=서울시]


서울교통공사는 임직원들이 동해안 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4137만원을 모금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성금은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강원도지역상품권으로 피해 지역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5∼8호선의 청소와 방역을 담당하는 자회사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 임직원들도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이재민 돕기에 동참했다.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이 생활하는 한 대피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 임직원들은 이달 15∼16일 이재민 임시숙소를 찾아 방역하고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고 서울교통공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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