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저금리 전환대출 대상 확대...2012년 채무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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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2-03-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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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만5000명이 금리 2.9% 수준 적용 받아

[사진=연합뉴스]

과거 높은 금리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들이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한국장학재단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내달 2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2009년 7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비교적 고금리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채무자들이 저금리 전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기간 당시 학자금 대출 금리는 2009년 2학기 5.8%, 2010년 1학기 5.7%, 2010년 2학기 5.2%, 2011년 4.9%, 2012년 3.9%였다.

교육부는 이번 시행령이 개정되면 해당 기간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 잔액이 있는 약 9만5000명이 고정금리 2.9% 수준을 적용받아 연간 약 36억원에 달하는 이자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교육부는 입법예고 후 법제처 심사와 각계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오는 7월부터 전환 대출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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