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축제 '컴업' 주관기관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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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2-03-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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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후 5년간 컴업 기획·운영 전반 담당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1' 전시부스.[사진=아주경제DB]


중소벤처기업부는 ‘컴업(COMEUP) 2022’를 기획하고 운영할 민간 주관기관으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컴업은 1997년 시작된 ‘벤처창업대전’이 모체다. 2019년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투자 유치·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전면개편됐다. 지난해 5만291명이 참관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다.
 
주관기관 선정은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2월 25일 발표평가 후 이달 17일 사업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2018년에 설립됐다. ‘우아한 형제들’, ‘직방’, ‘컬리’, ‘쏘카’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타트업과 혁신기업 1800여개사들이 가입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단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컴업 기획부터 홍보, 프로그램 운영까지 행사 전반을 담당한다. 향후 5년간 장기적 관점에서 컴업을 성장·발전시켜 세계 5대 스타트업 행사로 키워나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컴업 2022는 오는 11월 9일부터 같은 달 11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기업들과 스타트업 간의 개방형 혁신전략 쇼케이스, 국내외 창업생태계의 저명인사를 초청한 컨퍼런스,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전시,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비즈니스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용석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올해부터는 민간 스타트업 단체가 주관기관으로 컴업을 만들어가는 만큼 혁신 스타트업과 창업생태계의 관계자들이 더 큰 희망, 원대한 꿈을 나누는 스타트업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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