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 시 집행부와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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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3-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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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의회]

경기 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가 15일 제275회 임시회 안건과 현안 협의를 위해 안산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기획행정위·문화복지위·도시환경위위원들은 각각 간담회를 열고, 시 집행부와 총 56건을 의제로 삼아 논의를 진행했으며, 회의 참여 부서만 29곳에 달했다. 

먼저 기획행정위 위원들은 시민소통관과 기획예산과 등 12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이번 임시회에서 다룰 17건을 보고받았다. 

안건 중에서는 ‘일동도서관 재건축 건’과 ‘안산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4차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계획안’, ‘착한 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 등에 시의성 측면에서 위원들의 관심이 쏠렸다.  
 
문화복지위 위원들도 이날 해양수산과와 문화예술과를 비롯한 8개 부서 관계자들을 연이어 만나 총 20건에 이르는 임시회 안건과 현안사항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안건이 많았던 만큼 위원들은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과 ‘안산시 문화예술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신규 종목 창단 동의안’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집중 점검했다.  

도시환경위 위원들 역시 이날 도시계획과와 공공개발과 등 9개 부서 관계자들과 19건을 협의했다. 

위원들은 ‘안산시 도시관리계획에 따른 단위계획 수립안’과 ‘안산환경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회기 안건과 ‘노점 및 노상적치물 정비사업’ 등의 현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보고된 ‘2021년 안산도시개발 지도점검 결과’를 통해 안산도시개발 측의 조직 관리에 허점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기도 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상임위원회 간담회에서 보고받은 안건들에 대한 본 심의를 오는 22일 개회하는 제275회 임시회에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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