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 주가 29%↑...관리종목 지정에도 폭등, 투자자도 '의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22-03-16 09: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예림당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기준 예림당은 전일 대비 29.92%(555원) 상승한 2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예림당 시가총액은 55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30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2일 예림당은 내부결산 시점에 관리종목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2021년, 2020년)에 각각 각각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발생됐다. 상기 사항이 감사보고서에 의해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예림당에 대해 이날 오후 5시 26분부터 장 장료시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16일 주가가 갑자기 폭등하자 투자자들 역시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지난 1989년 설립된 예림당은 도서출판업 및 그 부대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청소년 도서 및 유아동 도서 출판, 전자책과 애니메이션, 학습용 게임제작, 저비용 항공 사업 등 영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